소설도 아닌것이, 처세서도 아닌것이, 두껍지도 않은것이,
읽는데 시간도 오래걸리지도 않은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는 몇가지 있다.
'마그나' 가 무엇인지 아시는분?
'MAGNA' 라는 오토바이도 있고 화산폭발할때 나오는 '마그마?'도 있고 ..
회사 이름이랍니다.
stay hungry~~~라고 외친 스티브 잡스의 연설을 듣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작가는 '마그나'라는 소설같은 회사를 통해서 어떻게 처세해야
하는지 두껍지 않은 분량으로 1시간이면 충분히 읽어버릴 내용을 만들어서
10시간은 고민하게 만드는 뛰어난 힘을 가졌습니다.
'마그나~~'를 읽고 따라서 퍼즐을 한다거나 연기학원을 등록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누가 내 치즈를 옮겼건 창조를 하건 무엇을 어찌하던
그 중심은 자기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금방 읽을 수 있는
두껍지 않은 처세 소설이었습니다.
ps. 아무리 그래도 이름이 '나평범'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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