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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eople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바다거북이보다 빠르겠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초반에 두각을 나타낸 스타는 역시 '마이클 펠프스 2세(Michael Fred Phelps Ⅱ)'일 것입니다.

8월 12일 현재 미국이 따낸 4개의 금메달 가운데 3개를 혼자 따냈으니 대단한 기록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를 목표로 한다니 금메달 하나 따지 못하고 귀국해야하는 많은 나라들에선 부러운 존재겠죠. (그렇지 않은 나라에서도 부러운 존재는 맞을듯)

소위 '엄친아(엄마친구아들)'로 불리는 대단한 존재이기에 펠프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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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태어난 펠프스는 2000년 하계 올림픽에 68년만에 최연소인 15세의 나이로 출전했습니다. 이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모두 8개 종목에 출전해 2종목에서 동메달에 그쳤지만 나머지 6종목에선 모두 금메달을 목에걸어 모두 8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8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는게 무척 현실적인 목표인 것이죠.

네티즌들은 펠프스 선수를 '펠피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인간인지 생선인지 알수 없다는 거죠.
도대체 바다거북이보다 빠른사람이 조오련 말고 또 있을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 하는 놀라운 선수입니다.

한국인으로서 아쉬운 것은 아시아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박태환이 동시대에 동일경기에서 겨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오전에 끝난 200미터 자유형 결승에서 2위 박태환 선수와 무려 2초 가까이 차이를 내며 우승해버린 '펠피쉬'.

대단한 선수입니다.

'펠피쉬'선수가 반은 물고기였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를 찾았습니다. (아래클릭하면 보임)

올림픽 관전 단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