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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길을가다가

진실과 구라

버스를 타고 출근하면 여의도에서 환승을 해야한다. 오래만에 버스로 출근하면서 눈에띄는 광고판이 있었으니...

지난 10월 2일 새벽 자살한 최진실씨가 출연한 광고판이다. 경인방송 OBS의 프로그램을 광고하는 내용인데 프로그램 제목은 ‘진실과 구라’.

어두운 분위기의 사진에 큰 글씨로 ‘진실과 구라’라고 씌여있는 광고판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인이 됐다고 광고판을 철거해야하는것은 아니지만 각종 ‘설’들과 ‘소문’이 많은 사건인 만큼 다른것으로 교체하는건 어떨까?

게다가 ‘진실과 구라’ 프로그램은 최진실씨 사건을 이유로 종영됐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