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스니커즈? 를 자주 애용합니다.
편하고 가볍고 아무렇게나 막 신어도 되니 부담없어서 좋아하죠.
근데 이 신발의 특징은 옆구리가 터져버리는데 있습니다.
약 6개월정도 신으면 옆구리 천이 찢어집니다.
얼마전, 컨버스 매장에 가서 1년도 못 신었는데
옆구리가 찢어진다고 얘길했습니다.
그랬더니.
"원래 3개월정도 신으라고 만든건데 오래 신으셨네요"라고 합니다.
뭐 그렇다는데야.. 별로 할말 없어서
엇그제 돌아다니다 하나 또 샀습니다.
이번엔 얼마나 신을런지 ㅎㅎㅎ
그래도 3만원대 가격에 나름 편하니
산에도 가고, 캠핑도 가고, 겨울 눈밭도 걷고..
뭐 막신어댈 예정입니다.
처음 신기 시작한게 그 윌스미스 나오는 로봇영화 뭡니까..
'아이로봇'
그 영화를 코엑스에서 보고, 나오는길에 바로 하나 사서 신었죠.
에힛.. 이런 약한 신발을 신고 어찌 로봇과 대결을 했는지
윌스미스 참 대단하지만서두.
어쨌건 또 샀어요.
신발산걸 글 쓰는 이유는
앞으로 몇 달 뒤에 이놈이 떨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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