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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ndscape

고은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 백담사 더보기
정동길의 가을 Ⅱ 낙엽떨어지는 계절. 더보기
정동길의 가을. 출근중에... 더보기
불꽃, 쏜다하니 구경갔지요... 여의도에서 매년 이맘때쯤 해오던 불꽃축제. 작년에는 북핵위기와 맞물려 괜한 오해를(?)산다고 안했었고 제작년에는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삘끔 내다보던 기억이 납니다. 몇 해 전엔가는 이촌동 고수부지 아래서 쭈그리고 앉아서 봤었는데 올해는 세상에.. 강변북로로 올라섰습니다. 고수부지는 워낙 많은 사람이 진입해서 경찰이 통제했고 구름같이 밀려드는 사람들을 어찌할 수 없었는지 자동차 전용도로인 강변북로로 올라서는데도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행사 준비하면 아예 강변북로 막아놓고 구경을 하게 하던가 아니면 사람들을 확실히 통제해서 못 올라서게 하던가 위험천만한 장면들도 많이 보여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한두해 하는것도 아니고 그쯤은 예상했을텐데... 강변북로에서 정차된 차와 달리는차 그리고 사람들이 섞여 있는 모습.. 더보기
의욕없는 놈들. 아래로 떨어지려는 천성만 있고 철망을 뚤어보려는 의욕은 없는 놈들. 저렇게 듬성듬성한데 몇일 굶고 몸집 줄이면 빠져나올 만 하구만~ 에잉. 쯧쯧... 평생 담벼락이나 하거라! 더보기
지구는 둥그니까~♬ 지구는 둥그니까 사실, 볼록거울이 평평한 것일지도... 더보기
모두 검게 보이는 하늘에도 흰색과 검정이 나눠져있는 . . . 퇴근길에 찍은 우연한 사진. 신호대기에 틈틈히 이유없는 셔터를 누르는 습관이 재밌다. 눈에는 온통검은 하늘이었는데 셔터를 누르고 나니 흰색과 검정색 구름과 하늘, 높은곳과 낮은곳이 구분되어진다. 더보기
봄이로구나~ 봄이네요. 매일 지나다니는 길가의 나무에 싹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파란 잎이 나온것을 보니 봄이 온것을 실감하고 있네요. 서울 광화문의 자욱한 스모그속에서도 파랗게 오래오래 피어나길.. 더보기
엽서가 왔어요 대학교 후배이자, 한때 같이 일을 했었던 아이로부터 엽서가 왔습니다. '아이'라 말하니까 이상하네요 ^^ 잠시 틈이생겨 무려 한달간의 유럽여행을 친구와 둘이 간다고 하길래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엽서를 보내달라~!' 고 한 나의 부탁을 들어주었군요. 앞장의 풍경은 포카리스웨트보다 더 시원하구만 뒷장의 내용은 아직 적응을 못한듯, 혹은 기대에 못미치는듯한 내용이네요. 그래도 좋겠지요? '산토리니' ㅎㅎ 근데 산토리니가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산토리니는 그리스 남쪽의 Tira섬을 말합니다. 지도에서는 Tira, Thira등으로 나오죠, 생긴건 터키 국기처럼 생겼는데 로마에서 페리를 타고 5시간 정도 간다고 합니다. 궁금하신분은 여기를 클릭해보시길 더보기
going home 집으로 가는길. 대학원이 끝난시간이면 시원하게 뚫리는 강변북로-성산대교-서부간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시원하게 달려오곤 한다. 물론 제일 가까운 길은 아니지만 선루프 위로 내밀은 손이 시원하달까.. 더보기
9월 30일, 비가옵니다 추석도 지나 선선한 날씨가 될 때가 되었건만 후덥지근한 날씨의 연속이었습니다. 9월의 마지막날, 가을로 들어가는 비가옵니다. 부디 태풍같은 무시무시하지 않은 이쁜 비로 오시길.. 출근길 '철컥~'소리를 내며 버스에서 찍은 사진. [광고]경향신문 날씨정보 더보기
가을, 퇴근, 하늘, 길, 노을 가을이다. 사진 커뮤니티들을 둘러봐도 하늘사진이고 포털들의 메인페이지에도 하늘사진이 줄줄이 올라온다. 경험상 우리나라의 하늘, 특히 서울의 하늘은 칙치구리~ 하기 때문에 이쁘고 좋은 사진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만 요즘 바람이 머물고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너머로 가을 하늘이 이쁘게 나타나고 있다. 행여 디카를 사서 책상속 깊숙히 혹은 가방안 깊숙히 집어넣고 버스에선 냅다 잠이나 자면서 '난 찍을꺼리가 없어서...'라고 변명하려면 그 디카! 과감하게 중고시장에 팔아버리고 나랑 술이나 한잔 하자. 위에 올린 사진은 나의 분신처럼 가지고 다니는 디카!, 무려 mp3기능도 가졌고, 게다가 덤으로 전화까지 되는 디카 '캔유'되시겠다. 예전 포스트에도 몇번 적어놓은 적이 있는데 '핸드폰'이라고 검.. 더보기
서울 한강에 나타난 무지개 2005년 4월 23일, 서울. 홍대에 약속이 두어시간쯤 여유가 있어서 선유도를 가려고 나섰다. 합정동에서 양화대교를 건너서 선유도를 들어가려는데, 지난 3월부터 선유도 주차장에는 일반 차량은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선유도를 한바퀴 돌아서 노들길을 지나 다시 성산대교로 강북으로 올라오는데 일명 '한강분수'라고 불리는 '월드컵분수'에 무지개가 떠 있었다. 달리는 차에서 핸드폰으로 찍은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