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 2월 졸업했고, 99년부터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으니 05년인 지금은 적어도 직장 6년차, 게다가 졸업 6년차.
'어찌어찌'한 기회로 다시 학교를 찾아가 보게 되었다. 때마침 축제시작일이라고 하는데 시끌벅적 어수선한 모습은 언제나 똑같은 듯하다.
다만 바뀐것이 있다면 몇년안된 역사로 인해 황량했던 캠퍼스에 아기자기한 시설물들이 많이 생긴것이고 내가 늙은탓인지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보니 활기가 넘치는듯하고 날씨가 좋아서 그랬던 듯 하기도 하고..
'헉~!!' 하고 놀란것은 예술대 건물쪽에 왠 인공연못이 생겼는데 예사롭지 않았다. 뒤에있는 돌로 쌓인 벽에서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오는데다 견우와직녀가 만나던 혹은 선죽교의 피가 흘렀던듯 한 모양새를 갖춘 다리가 놓여있었고 더더욱 놀라운것은 뒤의 돌 아래는 동굴처럼 뚫려있어서 여름에도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놀라운 환경이 되어있다.
간만에 찾은 학교가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니 반가웠고, 목은 부러져도 사진은 잘 찍히는 핸드폰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어찌어찌'한 기회로 다시 학교를 찾아가 보게 되었다. 때마침 축제시작일이라고 하는데 시끌벅적 어수선한 모습은 언제나 똑같은 듯하다.
다만 바뀐것이 있다면 몇년안된 역사로 인해 황량했던 캠퍼스에 아기자기한 시설물들이 많이 생긴것이고 내가 늙은탓인지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보니 활기가 넘치는듯하고 날씨가 좋아서 그랬던 듯 하기도 하고..
'헉~!!' 하고 놀란것은 예술대 건물쪽에 왠 인공연못이 생겼는데 예사롭지 않았다. 뒤에있는 돌로 쌓인 벽에서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오는데다 견우와직녀가 만나던 혹은 선죽교의 피가 흘렀던듯 한 모양새를 갖춘 다리가 놓여있었고 더더욱 놀라운것은 뒤의 돌 아래는 동굴처럼 뚫려있어서 여름에도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놀라운 환경이 되어있다.
간만에 찾은 학교가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니 반가웠고, 목은 부러져도 사진은 잘 찍히는 핸드폰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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