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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도 충분하다, 올림푸스 OM-D E-M10 미러리스에 회사의 운명을 건 올림푸스가 또 하나의 작품제품을 내놨네요. 카메라 따위에 뭔가 작품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죠. 언제나처럼 저는 카메라를 막 씁니다. 4년쯤 된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는 액정이 보이지 않을 지경인데요 그래도 찍는데 문제없고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니 더 좋습니다. 여러분도 카메라 따위 막막 써보세요. 어차피 고장나는 확률보다 신제품 나와서 사는 경우가 더 많아요. 중고요? 카메라랑 정들다보면 팔기 힘듭니다. 막쓰면 막쓸수록 더 힘드니 그냥 쓰세요. 그냥 간 카페에서 후배를 찍는다고 찍었는데 이놈. 올림푸스 E-M10은 숫컷인가봅니다. 초점이 저리갔네요. 이 카메라는 올림푸스가 내놓은 기존의 OM-D 시리즈와 닮았습니다. 별로 차이를 못느끼겠는데요 카메라에 필요한 모든걸 붙이려고 .. 더보기
그냥 벤츠 S클래스가 아니라고!!, S500 Edition 1 이건 완전히 놀라운 차에요. 럭셔리에 럭셔리를 더했고 멋짐과 깜놀에 허걱을 더한 놀라운 차에요.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차' 선정 과정에서 S500 에디션 1을 만났는데 고급스런 자태와 뛰어난 성능은 정말 군계일학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쭉 보여드릴께요. 글쓰기 귀찮아서 그런건 아닙니다. 레알! 더보기
겨울 산에서도 ‘쨍한 사진’, 올림푸스 카메라 OM-D와 12-40 F2.8 렌즈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그러나 커다란 DSLR 카메라가 가뜩이나 늘어난 짐과 함께 오히려 부담이 된다면…. 이런 상황에 대한 고민은 DSLR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 해봤을 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이미 나와있었다. 지난 2008년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공동으로 만들어낸 대안이다. 기존 DSLR 카메라의 고화질을 유지하면서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것. 바로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의 탄생이 이렇게 시작됐다. 올림푸스는 마이크로포서드를 주력 카메라 포맷으로 정했다. 미러와 펜타프리즘 등 필름 시절부터 내려오는 이른바 ‘필수부품’ 때문에 크기가 큰 단점을 디지털 촬상소자를 이용해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리고 고성능 DSLR 카메라 못지 않은 화질과 촬영.. 더보기
잘 살아있어요 잘 살아있습니다. 비록, 그간 사용하던 도메인 leedail.com도 등록을 안해서 빼앗겼고관리를 하도 안해서 댓글에는 황당한 스팸들이 달려있지만 잘 살아있어요. 그리고 블로그를 다시 쓰기 시작했어요. 차를 타고 달리다가 문득 써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동계올림픽 기념해서 그런건 아니라 어쨌건 다시 달립니다! 기념으로 달리는 사진 모음. 매일매일 달려! @이다일 더보기
신형 카렌스 타보니까요...기아차 확 달라졌는데 트림 구성은 조금 아쉬워요 기아차 카렌스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무려 경주까지 내려갔는데요, 벚꽃 만개한 경주 보문단지를 떠나서 포항 호미곶까지 다녀오는 약 123km의 코스를 달리고 왔습니다. 카렌스는 말랑말랑한 승차감으로 무난하게 타려는 남녀노소가 좋아할 세팅이었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인 상품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봐야합니다. 이 차를 두고 설마 시속 180km/h에서 뜬다던가 급격한 코너링에 불안하다던가 그런 얘길하진 않겠죠? 시승의 시작은 보문단지입니다. 벚꽃이 아주그냥 난리가 났네요. 주말에 비온다는데 몽창 떨어지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달리기 좋은 길입니다. 그런데 요 앞에 보이시나요? 엄청나게 광활한 대시보드. 게다가 평평하기까지 합니다. 예전에 레조같은 차에서도 대시보드에 화분을 놓거나 프라모델을 전시하거나 뭐라도 공간활용.. 더보기
Jeeeeep EEEEEmotion 이 차.도대체.심상치가 않아. 3.6리터 가솔린엔진에284마력 수치까진 그냥 봐줘 그런데 변속기는 4단.소프트탑이라 바람 줄줄 새. 근데 좋아.오프로드 안가도 좋아. 낮기온 37도인데밤엔 27도. 소프트탑 열고 달리니에어컨 필요없네. 인피니티 오디오에버스커버스커 들으며 달리니 여수밤바다야. 역시이차는 탑을 열고 오픈해야해.그래서 오픈하고 사진찍었어. 별과 함께 찍으려했지만구름이 껴서 실패. 날씨좋은날 또 가고 싶네.좋구만. 더보기
깜빡깜빡 뉴 쏘렌토R의 계기반 사진 중앙에는 TFT LCD가 들어있어요. 더보기
기아자동차는 K9을 왜 만들었을까 5월9일과 10일 이틀간 기아자동차 K9 미디어 시승회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시작해동해 망상해수욕장까지 다녀오는 76.7km의 구간입니다. 나중에는 당췌 스파이샷이라고 믿어지지 않는사진들까지 줄줄 나오던 바로 그 차구요출시 전에 자유로에서 만나 제가 영상을 찍기도 했죠. 당시 역시 출시전인 BMW 3시리즈를 타고 있었는데수입차로 못따라갔다하니 며 대찬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일단 K9을 탑니다. 탑승을 위해 문을 딱 여니까 이렇게 왔다갔다하는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전격Z작전 키트나 보여줄법한 기능이 K9에서 나옵니다. 사실 2012년은 원더키디가 우주여행가던 시절이니 이미..백투더퓨처의 드로리안도 시간여행을 갔던때죠?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호랭이를 형상화했다는 라디에이터그.. 더보기
2012 북경 모터쇼 #1 베이징덕과 전갈 먹은 날 4월 2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정신없는 모터쇼가 또 있나 싶긴 한데바로 그게 베이징 모터쇼의 특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일단 입국부터 어수선합니다.뭔가 스타같은 아이들이 입국하는 듯. 세관을 통과하고 공항 로비에 들어서니왠 처자들이 저를 반깁니다. "Our Home"이라 쓴 푯말이 뭔지 도대체 몰라서 아직도 궁금합니다.저런 아이들 스타라도 있는걸까요? 어쨌건 입국했습니다. 문을 열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군요.이번엔 하늘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이 사진은 공항 인증샷 따위가 아니라하늘이 온통 황색인 깜놀할 날씨를 찍은 것입니다. 여기에 하얀색 꽃가루가 날리고 있었습니다. 황색 도시에 하얀 꽃가루가 날리는 풍경은참으.. 더보기
[시승기] 식성까지 바꾼 4인승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월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포르쉐의 키를 받았다. 운전석에 앉았다. 오른손에 키를 들고 아무리 찾아도 꽂을 곳이 없다. 아뿔싸, 왼쪽에 있다. 2007년 포르쉐를 처음 만났을 때 일이다. 세상에 차는 현대와 기아만 있는 줄 알았던 무식쟁이에게 포르쉐를 안겼으니 당황스러울만하다. 당황은 잠시 후 공포로 바뀐다. 포르쉐를 처음 탄 곳은 서킷이었다. 최근에는 으로 사용되는 곳이다. 당시에는 포르쉐의 퍼포먼스 전 세계 순회 행사인 가 펼쳐지고 있었다. 1억 원을 훌쩍 넘는 포르쉐들이 줄지어 섰고 서킷을 가르는 쨍쨍한 배기음은 심장 박동과 200% 싱크로 됐다. 강력한 배기음의 끝에는 타이어가 지르는 비명이 이어졌다. 그리고 또 다시 허공을 가르는 배기음이 이어졌다. 포르쉐와의 첫 만남이었다. 독일에.. 더보기
말리부 해변에서 유치한 부이! 이런 유치할때가. 유치원생들이나 하는 부이(V)를 미쿡까지 가서 하다니. 내가 왜 그랬을까~ 하지만서두 저기 가면 참 좋아서 저리된다. 이 사진 누가찍어줬는지 ㅎㅎ 무척 감사. 뒤에 배경은 쉐보레 카마로. 미쿡에선 쉐보레가 너무너무 많다. 카마로도 우리나라 젠쿱보듯 자주 보이니 어지간해선 튀기 힘들다. 그런데 뚜껑이 열리다보니 참 그림 좋다.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에서 컨버터블을 타고 달렸다~! 아하하~!!! 이러니 부이가 자동으로 나올 수 밖에. 더보기
말리부 해변을 달리던 카마로 컨버터블 차를 반납하러 갔습니다. LA 인근 말리부 해변을 달리기 위해 빌렸던 컨버터블, 쉐보레 카마로입니다. 뚜껑열고 신나게 달리고 해질무렵 반납을 위해 다시 공항으로 간 것인데 때마침 비행기가 날아오르고 있더군요. 이때를 놓칠세라. 카메라를 들고 거의 드러누우며 찰칵. 겨우 비행기와 차가 한 앵글에 들어오긴 했습니다만 뭔가 아쉽네요. 더보기
빙하가 녹고있다 11월 초에 미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SEMA show라고 불리는 자동차 튜닝 전시회였습니다. 약간 색다른것이 완성차 중심의 모터쇼에서는 친환경, 에코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되는 반면 SEMA 같은 경우는 멋지고 아름다운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인천공항서 미국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비행기는 태평양을 건너 바로 미국 서부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되돌아 오는 항공기는 미국 북부의 알래스카를 거쳐 극지방을 지나 북쪽에서 인천공항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돌아오는 길, 비행기에서 자다깨다를 몇 차례 반복했을 무렵 창 밖을 보니 빙하가 등장했습니다. 평생 한번 실제로 볼까 말까 한 것이 빙하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쉽게 봤습니다. 그런데 갈라지고 있더군요. 졸다가 휴대폰으로 잽싸게.. 더보기
손목시계랑 페라리랑 바꿀래? 상식적으로 웃긴 얘기다. 손목시계랑 페라리랑 바꾸자니 이런 제안을 듣거든 홍반장표 주먹으로 아구창을 파팍~ ㅋㅋ 시계랑 차랑, 그것도 페라리랑 바꾸자면 황당하겠지만 나는 오늘 보았다. 그게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리고 사진으로 찍었다. 왜 가능할지 모른다고 하는지를. 바로 이 사진이다. 가능해 보이지 않는가? 손목시계랑 페라리랑 바꾸는거 말이다. 이쯤되면 어지간한 수입차랑은 바꾸지도 않을테지... *신동품 벤츠S600인데요 교환원합니다. **님아 내가 시계가 하나 있는데 추가금 주면 생각해볼께. 모 요런 상황 올지도. 페라리라면 좀 바꿔볼 생각이 날지도 모르겠다. 페라리는 그럼 얼만가? 네이버 자동차 DB를 살펴보니 페라리의 엔트리(?뭘 엔트리 하란 말이냐) 모델인 캘리포니아가 3억5천만원이다. 손.. 더보기
[드라이브 코스] 제시카 알바, 베컴도 놀러가는 '말리부' 해변 \|윗글|아랫글 추천 6 | 조회 20221 | 이다일의 자동차여행 | 2011.11.13 13:36 "고 웨스트" 오늘 자동차로 떠나는 여행의 주제다. 미국 중서부 네바다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밤의 도시 라스베가스를 떠났다. 벌거숭이 산 속 구릉지인 라스베가스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났다. 이제 가야할 곳은 '고 웨스트', 서쪽을 향해서 캘리포니아로 넘어간다. 1848년 골드러시를 따라 서쪽으로 향하던 이들도 과연 이런 광경을 목격했을까. 네바다 사막을 가로질러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길에는 애꿎게도 비가 왔다. 푸석푸석한 사막 고속도로를 달리나 싶었더니 비 오는 사막이 됐다. 사막에서 비처럼 반가운 손님이 있을까. 그러나 여행자에겐 사막은 사막다워야 하거늘, 어찌 비가 내리는지… 우리의 목적지는 햇볕이 쨍쨍.. 더보기
[고수들의 잡담]기아차 레이, 유모차를 실을까? 택배박스를 실을까? |아랫글 추천 2 | 조회 9524 | 이다일의 자동차여행 | 2011.11.20 14:29 지난 5월, 위장막을 하고 제 눈에 포착되기도 했던 기아자동차 레이(프로젝트명 TAM)가 드디어 출시됩니다. 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로 했고 신차발표행사도 이달말로 예정돼 있습니다. 가격도 발표됐는데요. 자동변속기 기준 1240만원~1495만원이라고 합니다. 또 모닝에 들어간 3기통1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경차로 분류되고 모닝처럼 LPG와 가솔린 겸용의 엔진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리터당 17km로 모닝의 19km보단 낮지만 쉐보레 스파크의 리터당 17km와 동일한 효율성을 갖췄습니다. 이 차의 마케팅을 담당하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차의 타겟은 유모차를 싣고 다니거나 아.. 더보기
[소읍기행]새벽 안개속 반짝이는 녹색의 차밭, 보성 도강마을 | 기사입력 2010-05-12 10:26 | 최종수정 2010-05-12 10:36 녹차밭과 삼나무가 어우러진 풍경. (이다일기자) 전라남도 보성군 도강마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차를 생산한다. 남해바다와 영천저수지에서 적당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차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올 해 첫 녹차 잎을 따고 있다. (이다일기자) 보성의 차에 대한 이야기는 세종실록지리지 토공조를 비롯해 여러 문헌에서 등장한다. 가장 최근에 이어진 차 재배에 대한 기록은 1939년 일제강점기의 경성화학을 꼽을 수 있다. 당시 야산 30ha에 차 종자를 파종해 차를 재배 했는데 일제강점기가 끝나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맞이한다. 1957년에 들어서 대한다업이 경성화학의 야산을 인수 다시 녹차 재배에 나선다. .. 더보기
[소읍기행]서울 불암산 자락 마지막 달동네, 중계동 104번지 | 기사입력 2010-06-09 10:32 1967년, 정부는 서울 도심의 개발을 위해 사람들을 이주시켰다. 용산, 남대문, 청계천에 살던 사람들이 바로 이곳 '백사마을'이라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로 옮겨와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40년 전 이야기를 해주시는 동네 할머니들. (이다일기자) "학교도 다니기 전 어릴 때에요. 아버지가 생일이라고 머리맡에 축구공을 사다 놓으셨더라고요. 너무 기뻐서 당장 들고 문 밖으로 나가서 힘껏 찼어요. 데굴데굴 산동네를 굴러 내려간 공은 하수도로 쏙 들어갔고 동생하고 하수도 끝에서 온종일 공이 나오길 기다렸지만 결국 못 찾았어요." 어린 시절을 중계동 104번지에서 지낸 임상배(34)씨의 기억이다. 불암산 자락에 자리한 산동네. 어머니는 물을 길어오셨고 아버지.. 더보기
[소읍기행]자연과 함께 하는 느림의 미학 담양군 창평 슬로시티 | 기사입력 2010-06-16 13:11 느림에서 찾는 참다운 삶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그레베 인 키안티'에서 시작됐다. 세계 17개국, 123개 도시가 가입된 슬로시티에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창평등 5곳이 가입됐다. 발효를 통한 전통음식은 슬로시티의 상징이다. (창평슬로시티 제공) 마을 입구에선 시끌벅적 장터가 열렸다. 노인들은 나물과 채소를 들고 나와 자리 잡았고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쓴 할아버지는 가훈을 써주기도 한다. 아이들은 마중물을 넣고 물을 길어 올리는 체험을 하고 있고, 한편에선 떡방아를 쳐 보는 파란눈의 외국인도 있다. 슬로시티의 상징인 달팽이에서 이름을 따온 '달팽이 시장'이 열리면 온 마을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이 지난.. 더보기
[소읍기행]갯벌체험의 백미, 화성 백미리마을 | 기사입력 2010-07-14 10:48 화성 백미리마을은 산과 들 그리고 갯벌까지 갖췄다. 푸른 논과 반짝거리는 흙빛의 갯벌에는 일 년 내내 사람들이 찾아온다. 농업과 어업/ 백미리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모두 한다. 새벽부터 일어나 논을 일구고 물이 빠지는 시간이 되면 갯벌에 나가 바지락을 캔다. 배를 타고 멀리까지 고기를 잡는 어업이라기 보다는 갯벌에서 나오는 조개와 낙지가 주산물이다. / 이다일기자 구리섬, 밸미, 당너머…. 이름까지 정겹다. 서울에서 불과 1시간 남짓 떨어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의 백미리의 옛 이름들이다. 굴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라 하여 '굴섬'이라 불리던 것이 '구리섬'이 되었고, 마치 뱀이 꼬리를 사리고 있는 듯하다하여 붙은 이름이 '밸미'다. '당너머'는 구리섬 동남쪽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