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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봉하마을 작년 5월, 급작스런 소식을 듣고도 뒤늦게 내려간 봉하마을. 짧은 2박3일을 봉하마을에서 보내고 영정을 실은 버스 뒤를 따라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책상정리하다가 한구석에서 나온 명찰때문에 다시 2009년 5월로 돌아갔다 왔습니다. 더보기
봉하마을에 있습니다. 어제 기차를 타고 봉하마을에 내려와 선배들 틈에 끼어 쭈욱 있습니다. 밤 12시가 넘어도 조문객이 줄긴커녕 오히려 늘어나더니 그 행렬이 오늘 오전 8시까지 지속됐습니다. 오전 8시에 대기시간이 20분정도로 잠시 줄더니 꾸준히 늘어나 지금은 다시 몇 시간을 기다려야합니다. 30도를 오간다는 더운 날씨에 몇 시간씩 줄을 서서 조문하는 사람들을 보면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입니다. 더보기
봉하마을로 가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닷새째. 봉하마을로 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봉하마을에서 조문이 마무리 될 것이고 모레 새벽 5시엔 서울 경복궁에서 있을 영결식을 위해 서울로 모두 이동한다고 하니 오늘, 내일이 아니면 봉하마을에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까지 추모객이 80만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있었으니 봉하마을의 추모열기는 대단한 듯 합니다. 다음 글은 현장에서 써보겠습니다. 더보기
[영상]원희룡 “빚진게 큽니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원의원은 조문을 마치고 인터뷰에서 “마음속에 품었던것 다 놓아주시길 바라고 대신 민주주의, 민족화합, 선진복지국가는 우리들이 이어가겠습니다”, “세세한 뜻은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에서 역사와 국민을 향한 애정, 도전정신은 역사적으로 영원히 평가받을 것 입니다”라며 노 전대통령에 대해 말했다. 또한 인터뷰에서 “마음속에 품었던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기자의 질문에 “매사에 서로 배제하고 서로를 향해서 날을 세우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정치가 되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은 사람들에게 저희들이 빚진 마음이 너무 큽니다”라며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경향닷컴 이다일·이윤정기자 c.. 더보기
盧 전대통령, 덕수궁 대한문 분향소, 2009년 5월 25일 월요일 점심. 직장인들이 출근했습니다. 회사들이 많이 모여있는 시청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분향소를 많이 찾아왔네요.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아주머니, 할머니, 학생들도 분향소를 찾아와 노 전대통령의 가는길을 아쉬워했습니다. 더보기
盧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있는 덕수궁 대한문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찾아온 조문객들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조문을 위해 줄을 서고 시청역을 빠져나오는데만 2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전 대통령의 조문까지 "폭력시위로 변질될 우려" 때문에 통제를 하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상식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정치는 이제 4류를 넘어 멀리멀리 개념을 두고 온 듯 합니다. 세금내기 아깝네요. 더보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