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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일

신형 그랜저 첨단사양 장착…‘K7와 한판승부’ 불가피 | 기사입력 2011-01-14 17:11 | 최종수정 2011-01-14 18:04 13일 5세대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가 출시했다. 기존 그랜저보다 전고가 낮아져 역동성을 강조했고 앞뒤 바퀴 간 거리인 축거는 기존 모델보다 늘어나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이날 남산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행된 출시 행사는 소규모로 치러졌다. 현대차 관계자와 기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정의선 부회장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퇴청했다. 현대차 양승석사장은 “향후 2-3년내 글로벌 4강 진입을 자신한다”며 “올해는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번 소울 출시 때도 편안한 규모로 행사를 치렀듯이 차급에 따라 행사 규모와 내용을 조절한다”며 “좀 더 젊고 편.. 더보기
타타대우 프리마축제에서 본 대형트럭의 뼈와 살 국내 트럭 시장규모는 연간 2만대 수준입니다. 연간 100만대를 오르내리는 승용차 시장에 비하면 무척 작은 시장입니다. 하지만 대당 단가가 5천만원에서 억단위로 올라가기 대문에 금액으로는 만만치 않습니다. 현대차에서 나오는 '트라고'가 국산 트럭으로 대표적입니다. 공사현장이나 화물차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트럭 시장에는 수입차가 흔합니다. 벤츠, 볼보, 스카니아 등 수입차를 타는 것이 눈에 띄는 일이 아닙니다. 트럭은 안에서 가로로 누워서 잠도자고 첨단장비로 무장돼 있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이날까지 확인은 못해봤었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타타대우 공장을 가보기 전까진 말이죠. 사실 2004년부터 시작된 타타대우차는 인도 타타자동차의 계열사입니다. 세계4위의 상용차 메이커구요. 영어로 .. 더보기
'F1 경기장 관람석, 알고보니 불법건축물' 기사에 대해 어제 F1 경기장의 불법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나니 기운이 쭉 빠졌습니다. 경기 직전까지도 잘되어야지, 성공해야지라고 기원하던 마음이었는데 하나하나 파헤쳐지는 사실들을 보는 마음이 참으로 참담합니다. 오늘은 F1대회를 진행한 카보측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아직 대책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홍보 대행사를 통해 들었습니다. 자기들도 각종 매체에서 문의는 오는데 마땅히 답변할 내용이 없어서 난처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불법건축물에 대한 기사가 나간 다음날 전남도 의회에서 '감사'를 한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자체 예산이 투입된 카보 역시 감사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제 기사가 전송된 대부분의 포털사이트를 들여다 봤습니다. 수천개가 넘는 댓글을 훑어보듯이 모두 들여다 봤습니다. 관람객 안전에 대해 .. 더보기
[단독]F1경기장 관중석, 알고보니 불법건축물 51동 가운데 27동이 불법건축물 보험 가입도 불가능해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F1 코리아그랑프리의 경기장이 불법 건축물로 드러났다. 특히 총 51동의 건축물 가운데 10만 여명의 관중이 있었던 관중석은 모두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 건축물로 밝혀졌다.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건축물은 안전검사는 물론 보험을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없기 때문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었다. 영암군청에 따르면 일반 관람객 10만명이 입장했던 24동의 가설스텐드를 포함해 총 27동의 건축물은 현재까지도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 건축물로 밝혀졌다. 상황이 이런데도 F1조직위원회는 불법 건축물에 관람객을 입장시켰고 대회가 열린 3일간 10만명의 관객.. 더보기
오래간만에 셀카. 엘리베이터에서 이런짓을 하다뉘. 하하하 그래도 간만에 올려본 사진으로 얼굴가린 셀카. 더보기
캐나다까지 가서 확인한 '선수'들의 눈. 소위 말하는 '선수'들은 풍경을 보는 눈도 비슷한가 봅니다. 캐나다 출장중에 '캠핑'을 주제로 한 꼭지 써보고자 결심하고 알버타주 벤프 인근의 캠핑사이트 몇 군데를 찾아다녀봤습니다. 그러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산과 캠핑카가 어우러진 광경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고 이제 기사 쓸 준비를 하는중이었습니다. 헌데 오늘자 조선일보 섹션에 '캠핑' 특집이 있길래 훑어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지구 반대편 캐나다에 똑같은 풍경을 똑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이 신문에 실려있는 것입니다. 캠핑여행 전문가 김산환씨의 사진이라고 나와있는데 저와 같은 위치에서 찍으셨더군요. 차이라면 캠핑하고 있는 차들이 조금 바뀌었을 뿐. ㅎㅎ 반갑기도하고 재밌기도해서 신문을 찍어 올려봅니다. 더보기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더보기
강원도 정선, 민둥산의 겨울 풍경 지난주에는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횡성을 지나 정선에 들어가는 내내 너무 짙은 안개 때문에 풍경이라곤 전혀 볼 수 없는 난해한 날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튿날에는 조금 개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땅인지 구분이 될 정도가 되긴 했습니다만 사진을 찍어 기사를 써야하는 상황에서는 반가울리 없는 날씨였습니다. 하이원 리조트가 있는 정선군 고한읍에서 조금 떨어진 '민둥산'입니다. 정상 1km아래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눈이 쌓여 취재차는 꼼짝 못하고 체인도 사용해 봤지만 역시나... 결국 슬슬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역시 산은 걸어다녀야 제맛이긴 합니다) 체인을 사용하고도 줄줄줄 미끄러진 길을 구형 4륜구동 SUV가 아무런 장비도 없이 지나갑니다. 역시 4륜구동이 좋긴 합니다. 겨울 .. 더보기
'아반떼 하이브리드' 실제 연비는 얼마인가?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오전에 만나서 설명듣고, 점심먹고, 약 1시간 가량의 시승으로 이뤄졌는데 그 형식이 매우 이례적입니다. 아니 이례적이라기 보다 비 상식적입니다. 연비가 좋아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발표회인데 뭔가 어색합니다. 연비는 얼마나 되나요? 자연을 강조해 수목원에서 진행한 건 이해갑니다만 푸른 잔디밭에 차를 올려 놓은 모습은 그닥 친환경 같아 뵈지 않습니다. 뭐 이런 모습은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겠죠.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고, 연비가 좋다면 말이죠. 하지만 정작 이날 행사는 '차구경'에 불과했습니다. 연비좋다는 차를 출시해놓고 연비측정이 불가능 했습니다. 트립컴퓨터에 리터당 주행.. 더보기
봉하마을로 가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닷새째. 봉하마을로 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봉하마을에서 조문이 마무리 될 것이고 모레 새벽 5시엔 서울 경복궁에서 있을 영결식을 위해 서울로 모두 이동한다고 하니 오늘, 내일이 아니면 봉하마을에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까지 추모객이 80만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있었으니 봉하마을의 추모열기는 대단한 듯 합니다. 다음 글은 현장에서 써보겠습니다. 더보기
[영상]원희룡 “빚진게 큽니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원의원은 조문을 마치고 인터뷰에서 “마음속에 품었던것 다 놓아주시길 바라고 대신 민주주의, 민족화합, 선진복지국가는 우리들이 이어가겠습니다”, “세세한 뜻은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에서 역사와 국민을 향한 애정, 도전정신은 역사적으로 영원히 평가받을 것 입니다”라며 노 전대통령에 대해 말했다. 또한 인터뷰에서 “마음속에 품었던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기자의 질문에 “매사에 서로 배제하고 서로를 향해서 날을 세우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정치가 되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은 사람들에게 저희들이 빚진 마음이 너무 큽니다”라며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경향닷컴 이다일·이윤정기자 c.. 더보기
가수 전인권 "댄스음악은 섹스를 유발하는 것" 지난 목요일 오후. 가수 전인권씨를 삼청동에서 만났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부시시한 모습으로 나타난 전씨는 어눌한 말투로 파급력있는(?) 얘기들을 이어나갔습니다. 댄스음악을 '섹스를 유발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더니 TV에 나와서 시청자를 웃기는데 주력하는 가수들을 모두 가수가 아니라 서커스하는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시간 가량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많은 얘기들이 오갔고 한마디 한마디는 알아듣기 힘든 얘기들이었지만 마지막 느낌은 한가지 일에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장인이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얼마전 이혼한 부인과 다시 합치려다 성사되지 않았고 아이들과도 연락이 끊겼다는 충격적 얘기를 이번 인터뷰를 통해 밝혔는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마초 사건으로 11개월간 옥살이를 한 전력과 지금은 고인이 된 .. 더보기
남쪽의 청와대 '청남대'의 숲을 가보셨나요?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있는 청남대를 다녀왔습니다. 대통령의 별장으로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죠. 20여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기에 자연환경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1983년 당시 준공때 심어진 나무들도 지금은 수십년 나이를 자랑하는 높은 나무로 성장했습니다. 영상으로 숲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더보기
17.May.2009 새마을 식당 강남에 생겼던 '새마을 식당'. 분당, 송파에 생기더니 신천에도 생겼다. 여기저기 늘어나고 있는 모양. 고추장 양념과 훈제향이 특징인 연탄불고기와 참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 가위로 잘게 잘라서 밥에 비벼먹는 김치찌개가 일품. 배고플때 위산 좀 뿜어보려고 특별히 HD영상으로 찍었다. 더보기
16,May.2009 'Rainy day' 간만에 비가 내린날. 세차할까 하던 마음을 게으름으로 물리쳤건만 드디어 비가오는구나. 겨울내내 이어진 가뭄이 풀려야하겠건만 이제야 비가 조금조금 오는.... 주말엔 비오고 평일엔 날씨좋고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우' 즐거운 마음에 운전하다가 살짝 동영상 일기를... 더보기
함평 ’국향대전’ 전라남도 함평군에서는 계절마다 축제가 있습니다. 봄에는 나비가 날라다니더니 그 자리에서 가을에는 국화꽃이 만발했습니다. 함평 ‘국향대전’을 지난 주말 다녀왔습니다. 길게 말할 것 없이 사진 몇 장이면 꽃향기가 전해집니다. 더보기
강풀의 ‘순정만화’가 영화로 개봉합니다 만화가 강풀이 2003년 인터넷에 연재한 ‘순정만화’가 6천만 클릭을 기록한 후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 압구정CGV에서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 유지태, 채정안, 이연희, 강인 등 출연자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98년 ‘8월의 크리스마스’, 2001년 ‘봄날은 간다’의 조감독이었던 류장하감독의 작품입니다. 아래는 아마도 국내 뉴스&블로그 사상 첫 공개되는 메이킹 필름 영상이 아닐까 싶습니다.(아님 말구요 ㅋㅋㅋ) ^^ 미안해요 채정안씨... 스틸컷을 잡다보니 영상 타이틀에 이런게 걸렸네요 더보기
소니의 MP3플레이어 로봇 ‘롤리(Rolly)’ 동영상 소니의 로봇 MP3플레이어 롤리가 오늘 국내 시판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에는 2세대가 나왔다지만 한국에는 이제야 1세대 제품을 들여왔습니다. 가격은 39만9천원. 한정판매 30대에는 캐링파우치와 암케이스가 들어갑니다. 물론 한정판매 아니라도 계속 팔긴하나봅니다. 기능을 요약하면 1. MP3플레이어 2. 블루투스 스피커 3. 관상용(?) 장난감 ps. 애들주면 두시간안에 박살낼것으로 예상됩니다. ** 롤리제공: 김한용기자 ^^ & 소니코리아 더보기
QUIZ, 이 차는 무엇일까요? 이 사진을 보고 차종을 맞추실 수 있을까요? 자동차에 관심있는분이라면 계기류 몇 개만 보면 맞출 수 있는 특징있는 차 입니다. 맞추신분께는 누가맞췄는지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주행거리 108km, 연비 100km가는데 13.1리터, 시간당 26.4km를 이동했군요 엔진의 레드존은 7,500쯤 부터 시작하고 최고속은 280km까지 표시됐네요. 이정도면 문제 어렵지 않은듯.. ^^ 정답자는 댓글로 발표하겠습니다. 많은 응모 기다려요 하하하~ 더보기
전기로만 달리는 미니쿠퍼, 11월 선보일 예정 BMW에서 전기로만 달리는 미니쿠퍼를 선보인다. 다음달 LA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Mini E’는 배터리와 모터만으로 구동 된다. 204마력(미국기준)의 전기모터와 무단변속기를 장착하고 62mph까지(약 100km/h) 8.5초가 걸린다. ‘Mini E’는 4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2.5시간동안 충전해 150마일을 달릴 수 있다. 이 차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에만 1년 리스를 조건으로 50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