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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맥스

한국에서 SUV를 선택하려면… * 경유차가 어때서? 경유값이 2천원을 넘어서고 휘발유보다 비싼 기름이 되더니 8월로 접어들면서 조금 잠잠해졌다. 그래도 휘발유하고 비슷한 가격이니 경유차 탄지 오래된 사람들은 속이 쓰리다. 하지만 경유차의 연비가 2~30% 좋다고 하니 그래도 아직 버텨볼만 하다. 10년전 IMF폭풍이 몰아쳤을때 '경차', '경유차'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경차는 세금과 유지비가 저렴하단 이유로, 경유차는 차값은 비싸도 유지비가 저렴하단 이유로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대부분의 경유차는 승합으로 구분돼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7인승 이상으로 제작되기 시작했다. 그당시 차를 구입할때 고려하는것은 딱 한가지였다. '싼가?' 유지비가 싼지, 기름값이 싼지, 차값이 싼지, 세금이 싼지... 최고의 선택조건이 싼가~ 였다. (물.. 더보기
윈스톰 맥스 수입차와 비교시승해보니 지난주말 GM 대우에서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비교시승회'를 개최했다. GM대우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당첨자와 블로거 기자단을 대상으로 하는 시승회였다. 최근들어 메이커들이 수입차와 자사의 차를 비교하는 행사를 많이 갖는다. 현대가 제네시스를 출시하면서 렉서스, BMW, 벤츠와 비교를 하는 파격적인 시승회를 했었고 준중형 해치백 'i30'을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7과 비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타본사람마다 호불호가 나눠졌지만 "이정도면 유명 수입차 품질에 많이 따라갔네"라는 정도가 사람들의 반응이랄까.. 돈과 시간을 들여 하는 행사지만 메이커를 위한 반응만 나오기는 힘들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까지 수입차와 비교시승은 일종의 '반칙'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비교시승의 경우 주행거리 .. 더보기
꼼꼼하게 살펴보자 ‘윈스톰 맥스’ 윈스톰 맥스는 GM대우의 월드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디자인, 설계, 생산을 세계의 GM계열사들과 공유한 것. 기존의 윈스톰과 비교되기도 하고 르노삼성의 QM5와 비교되기도 한다. 또한 3천만원에 가까운 높은 가격때문에 수입차인 혼다 CR-V의 경쟁상대로 지목되기도 한다. 최근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티구안’ 조차도 윈스톰 맥스의 경쟁상대라는 사람들도 있다. (폭스바겐에서 경쟁상대로 즐겨하진 않던데..) 어떤 이유에서건 차는 경쟁 상대가 있게 마련이고 소비자는 경쟁모델과 비교에 비교를 거듭한 끝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정작 차를 구입하고 나면 VDC버튼이 어디 있는지, 내차의 연료탱크 용량이 몇 리터인지, 선루프가 고장나서 수동으로 닫을땐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비롯해 구입한 차에 대해.. 더보기
윈스톰 맥스는 어느나라 차? 윈스톰 맥스가 출시됐다. 2006년 GM대우 최초의 SUV 윈스톰이 출시된지 2년만이다. GM대우의 효자 상품 윈스톰이 더욱 다양해졌다. 유럽형 사양과 단단한 승차감 그리고 뛰어난 가속성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공간까지 갖춘 콤팩트 SUV 윈스톰이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 것인지 관심이 주목된다. ◆ 신차효과에 긴장하는 업계 지난해 12월 르노삼성의 첫 SUV 'QM5'가 출시되면서 업계는 잔뜩 긴장했다. 그동안 한번도 SUV를 내놓지 않았던 르노삼성에서 QM5를 내놓은 것이다. 소비자들의 기대가 컷다. 하지만 QM5의 신차효과는 불과 몇 달 가지 않았다. 1~2월 반짝 팔려나가던 QM5의 신차효과는 스포티지, 투싼, 윈스톰의 역공을 받아 금새 수그러들었다. 파노라마 썬루프, 스마트키, BOSE오디오 등.. 더보기
[시승기] 윈스톰 맥스, 한국소비자는 유럽형을 좋아할까? 지난주말 거제도에서 열린 GM대우의 신차 발표회에서 윈스톰 맥스를 만나보았다. 2006년 GM대우 최초의 SUV 윈스톰을 출시해 30만대이상 판매했다. GM대우는 ‘기대이상의 판매실적이다’라는 만족감을 보였었고 2008년 6월엔 ‘맥스(MAXX)’라는 이름을 붙여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하기 이르렀다. 윈스톰 맥스는 기존 윈스톰과 기본내용은 같지만 내외관 디자인과 시트배열, 실내 공간까지 모두 바뀐차다. GM대우가 ‘프리미엄 콤팩트 SUV’라고 밝힌 이 차는 사실 유럽에서 설계되고 유럽에서 판매되던 오펠의 ‘안타라’라는 모델이다. 2003년 8월 개발에 착수해 2006년 8월부터 유럽에 판매됐다. 생산은 GM대우의 한국 공장에서 한다. 같은해 국내에도 윈스톰이 출시됐으니 쌍둥이차까지는 아니라도 형제보다 가까.. 더보기
한국에 포르쉐 카이엔을 닮은 차가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말 다녀온 윈스톰 맥스 시승회에서 GM대우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치 포르쉐 카이엔을 연상시키는 옆모습은 구현해내기 어려운 기술을 성공리에 적용한...”. 시승하는 내내 어디가 포르쉐 카이엔과 닮았나 곰곰히 살펴보다가 몇가지 예상되는 부위를 찾았습니다. 첫째로 은색 빤짝이? 일명 몰딩이라 불리는 은색 테두리를 두 차종 모두 둘렀습니다. 루프랙이 은색인것을 제외하면 카이엔이 좀 더 많이 둘렀군요. 둘째로 휠하우스 위에 깍아놓은 엣지? 평평한 휀더를 한번 콕 찍어서 굴곡을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날렵한 모양과 보다 단단하고 역동적인 모양이 실현됐습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카이엔과 비교해서 살펴보니 분명 달라보입니다만 카이엔과 닮고싶은 한 관계자의 말씀이려니 하고 윈스톰 맥스의 좋은 .. 더보기
전세기를 타고 출장을 다녀왔습... K사의 전세기를 타고 러시아를 거쳐 중국을 지나 유럽을 돌고 왔습니다. . . . . 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살짝 가까운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왜 다녀왔는지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밝히렵니다. 궁금하지 않다구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