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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합성인줄 알았던 [네이버는 주거써!] from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 페이스북을 비롯한 여기저기 사진이 떠돌길래 설마~ 합성인가봐~ 라고 했는데 간만에 잉여질로 확인해본 결과... 진짜였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소속 노인들께서 직접 지난 해 12월 8일 거리에서 보여주신 피켓이었다. "NAVER DIE" 물론 앞에는 "Old soldiers"라고 붙어있긴 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할까... 병사는 늙고 네이버는 죽는다? 뭐 이런 격언일까? 요 기사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579428 요 링크에 가면 있습니다요. 뭐 시위에 반대도 찬성도 아니고 그저 지켜보는 입장이지만서두 이렇게 잔잔한 웃음을 주시니... 더보기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UI개편은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 1월 13일 21시부터 네이버의 뉴스캐스트가 모양이 변경됐습니다. 언론사에 트래픽을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뉴스캐스트가 두번째 변화를 겪은 것인데 한마디로 연성뉴스를 줄이고 섹션별 주요기사를 골라내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변경된 네이버 뉴스캐스트를 보면서 얘기해볼까요 이 그림은 언론사별 뉴스입니다. 각 언론사가 네이버의 '뉴스캐스트'에 주요기사로 보낸 기사를 노출하는 공간입니다. 오롯이 해당 언론사의 기사만 노출되는데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참여한 40여개(가 조금 안되는)의 언론사가 번갈아 노출됩니다. 즉 네티즌이 접속했을때 특별히 MY뉴스 설정을 하지 않났다면 1/40의 비율로 이 화면을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와 별반 다른게 없죠. 차이라면 기존 6~7개의 기사가 노출되던 것을 9개로 늘렸습니다. .. 더보기
논란중인 '자동차 엠블럼'에 대한 이야기 오늘자 네이버캐스트에 '자동차 엠블럼'이란 글을 썼습니다. 여러가지 댓글이 달렸는데 재밌는 얘기들이 있어서 전해봅니다. 사실 엠블럼은 명확한 뜻을 담는 경우보다는 기업의 희망이나 지향점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해석이 소문처럼 나오기도 합니다. BMW 파랑색과 흰색이 바이에른주의 하늘과 땅을 상징한다는데는 그닥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십자 모양으로 나눠진 색이 프로펠러를 상징한다는데는 의견이 분분하네요. BMW관계자는 "프로펠러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회사에서 정설로는 바이에른주 깃발을 따온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FINITI 인피니에서 말하기로는 무한의 이미지를 갖고 만든것이라 했는데 해설자에 따라 몇 개 의견이 나왔네요. "가운데 솟아 오른게 후지산"이라는 설과 "끝없이 뻗은 도로를 형.. 더보기
강원도 태백을 지나 경북 영주의 부석사까지 사실 태백의 고랭지 배추 수확을 취재하러 갔습니다. '네이버-경향' 공동기획 '아름다운한국'의 '소읍기행' 마지막 꼭지였습니다. 태풍 곤드레인지 곰배미인지의 영향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태백시에 가서는 특히 날씨를 종잡을 수 없었습니다. 시내에선 맑고 화창한 날씨였는데 배추밭이 있는 산으로 올라가면 한치 앞이 안보이는 안개가 주변을 감싸옵니다. 고랭지배추가 푸르게 널려있고 초 대형 벤츠로고(?)같은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멋진 풍경을 예상하고 간 것인데 결과는 필름을 우유에 현상한 듯 한 사진들 뿐입니다. 결국 발길을 돌려 경북 영주시의 무섬마을로 갔습니다. 태백에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입니다. 가는 길 내내 꼬불랑 산길이었는데 놀랍게도 흰색 포터 트럭이 제 뒤를 바짝 따라 옵니다. 옆으로 비켜.. 더보기
비오는 석모도 풍경. 취재차 석모도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몇 차례 다녀온 석모도지만 이번엔 취재를 위해 간 것이라 색다른 느낌이 있으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모.. 똑같더군요. 조금 다른건 비가 많이 왔다는 점. 그리고 모텔, 콘도 등 대형 숙박시설이 생겼거나 생기고 있다는 점. 그리고 선착장이 깔끔하게 개선됐다는 점... 다음에 다시 올 수도 없고 비오는 풍경이 절반이라 걱정입니다. 석모도에선 꽃게요리와 벤댕이, 병어를 추천합니다. 더보기
세계최초의 '레이저'와 한국에서 구글검색이 고전하는 이유 5월 16일 구글 홈페이지를 보면 아주 특이한 모양의 로고로 채워져있습니다. 구글은 기념일에 맞춰 구글 로고를 디자인하고 있다는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죠. 또한 그 로고를 클릭하면 구글검색을 통해 로고의 뜻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최초로 레이저가 발명된날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구글에는 컬러풀한 레이저 디자인의 로고가 올라왔구요. 구글의 한국버전에서 로고를 클릭하면 '최초의 레이저'라는 검색을 실시합니다. 레이저 탄생에 대해 보여주고 싶은 듯 한데 의도와 다른 내용을 뿌려주네요. 국내엔 최초의 레이저에 대한 웹 문서가 없나봅니다. 하지만 영어로 'first laser'라고 검색어를 넣으면 첫번째, 두번째 결과가 모두 레이저의 탄생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특히 위키피디아에는 자세한 설명과 사.. 더보기
네이버는 경향을 사랑하나? 생활문화 뉴스의 주요기사가 위에서부터 6개, 모두 경향신문.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더니 그런것일까... 기사의 주인은 네티즌, 소비자, 대중. ^^ 더보기
낸시랭氏 전국민을 낚었군요? 어제 저녁부터 이상한 기운을 보이기 시작하던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도대체 '낸시랭', '낸시랭 실종'의 단어가 왜 검색어 순위 상위를 기록하는지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저말고 적어도 세명 이상은 있던것 같습니다. 지식in의 질문을 보면 항상 있는 "도대체 XXX가 왜 실시간 검색어에 들어있죠?"라는 질문에 역시나 '낸시랭'에 대한 질문들이 올라왔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낸시랭'을 검색해본 결과 지식in에선 왜 인기냐? 는 궁금증이 대부분이었고 블로그엔 과거 '낸시랭'이 관련된 글들이 있었고 뉴스에는 예전 내용중에 우연히 같은 페이지에 '실종'이란 단어가 들어간 특이한 기사들이 몇개 눈에 띄일 뿐이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에 버스에서 힐끗 훔쳐본 무가지의 광고면에는 '낸시랭 실종'이란 단어가 광고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