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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딸과 손녀 동행에 대해 설문조사해보니 그제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의 발언으로 알려진 이명박 대통령 해외순방에 대한 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설문조사 해봤습니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와 다보스포럼에 참석차 해외순방에 나섰는데 딸과 손녀를 대통령 전용기에 태워 동행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에대해 민주당은 "이는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인 일"이라고 발표했고 청와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가족을 동행하는 것은 외교상 관례"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주장을 보면 모두 일리있는 내용이기에 트위터의 설문조사기능을 이용해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참여하지는 않아 신뢰도를 내세울 수 는 없지만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정도의 얘기는 될것 같아 블로그에 올립니다. 이틀간 투표에 33명이 참여했고 "동행한건 잘못"이 7.. 더보기
서울대 교수 124명의 시국선언문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는 국민적 화합을 위해 민주주의의 큰 틀을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 국민은 누구나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 앞에서 큰 아픔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 길게 늘어선 조문 행렬은 단지 애도와 추모의 물결만은 아니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착잡하기 이를 길 없는 심경으로 나라의 앞날을 가슴속 깊이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넘어서서 각계각층의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전직 대통령의 국민장을 치러낸 것을 계기로 우리 모두는 새로운 길을 열고 있으며 또 열어야만 한다. 지난 수십 년간 온갖 희생을 치러가며 이루어낸 민주주의가 어려움에 빠진 현 시국에 대해 우리들은 깊이 염려하고 있다. 작년 ‘촛불집회’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소환장이 남발되었고 온라인상의 .. 더보기
MB 대통령 만든건 알고보니 DJ ? 지난 13일 정부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건국이래 최대규모인 34만 1,864명을 특별사면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사면의 의미를 ‘경제살리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화합과 동반의 시대를 열기 위한 폭넓은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제를 위한 사면’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특정계층에 면죄부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사면에선 비리 기업인들을 대거 포함시켜 사면권 오·남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의 사면권은 ‘대툥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사면 감형 또는 복권을 명할 수 있다’는 헌법 제79조1항에 근거한다. 또한 일반사면의 경우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특별사면의 경우 ‘국회동의’와 같은 견제장치가 전무해 사면권 남용에 대한 문제가 때마다 지적되고 있다.. 더보기
태극기 '거꾸로' 휘날리며 ~ 전 국민이 '우생순'의 재현을 기대한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 경기에 이명박 대통령 역시 응원에 나섰다. 1박2일간의 방중기간에 경기장을 찾은 것. 하지만 힘찬 대통령의 응원이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한가지. 거꾸로 들은 태극기 때문. 태극기를 보면 붉은색이 위로, 파란색이 아래로 위치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힘차게 흔들어댄 태극기는 색이 반대로 되어있다. 보좌관들이 쥐어주는 태극기를 그냥 흔들었겠지만 그래도 일국의 대통령이 색맹도 아니고 붉고 푸른 위아래도 구분못했다는것이 네티즌에 또한번 실망을 안겨준 모양이다. 또한, 태국기를 거꾸로 들어 망신당한 예는 수도 없이 많다. 구글검색에 '태극기 거꾸로'라고 검색해보면 수 많은 결과가 나온다. SBS의 방송프로그램 '진실게임'도.. 더보기
정운천 장관 사퇴하라던 조경태의원의 성명서입니다. 촛불든 국민들이 그렇게도 무서웠습니까? 농식품부 장관이 국민의 뜻을 어기고 고시강행을 했던 시일야방성대곡의 그 날. 참아왔던 온 국민의 분노는 폭발했습니다. 10만명이 청계광장에 모였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막은 대통령에 직접 이야기하겠다고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한달동안 평화시위만을 했던 우리 착한 국민들이 왜 이런 선택을 했겠습니까? 아무리 얘기해도 통하지 않으니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화염병을 들었습니까? 쇠파이프를 들었습니까? 모두 다 한손에 평화의 상징인 촛불만을 들었을 뿐입니다. 스스로 뽑은 대통령과 이야기하고 싶다는 것. 단지 그 이유뿐이었습니다. 촛불든 국민이 그렇게도 무서웠습니까? 경찰을 총동원하여 폭도를 대하듯 국민을 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을 .. 더보기
한나라당 홈페이지 해킹당해… 6월1일 새벽 한나라당 홈페이지가 해킹당했다.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서 촛불집회를 하던 시민들과 경찰이 충돌하는 사건이 있은 가운데 한나라당 홈페이지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호하는 한나라당에 대한 조롱을 담고 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고양이 사진을 올렸고 “명바기는 우리가 지키겠'읍'니다”라는 조롱의 글이 보여지고 있다. 더보기
경찰은 살수차로 물을쐈고 시민들은 세상을 향해 카메라를 쐈다. 카테고리에서 보이듯이 '길을가다가'다. 6월1일 00시에 시작하는 인디아나존스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시위가 계속 진행중이란 방송을 들었다. 근무하는 날이 아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장으로 이동했고 차를 세종로 정부청사 뒷편에 세우고 트렁크에서 카메라와 캠코더를 챙겨들었다. 현장을 떠나오는 새벽 6시까지의 상황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 시위관련사진은 부담없이 가져가세요 ^^ 더보기
MB가 통행량이 적은 고속도로 요금소의 인원을 줄이라했다죠? 지난 24일 국토해양부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하루 220대가 통과하는 톨게이트에 12~16명이 일하고 있으니 비효율적이라 지적했다합니다. 고속도로공사는 이를 놓고 '도대체 하루 220대가 다니는곳이 어디냐' 부랴부랴 찾아 나섰습니다. 하지만 그런곳은 찾을 수 없었고 280대가 통과했다고 발표한 곳은 지난 한달간 통계만 가지고 찾아낸 억지조작이라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네티즌들은 MB의 말 한마디에 애꿎은 사람들 짤려나간다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네티즌들이 찾아낸 고속도로 요금소의 채용공고에는 경증 장애인을 채용기준으로 삼고 있고 인력파견업체에서 파견한 비정규직이란 점을 찾아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조금전 고속도로 영업소에 인력파견을 하고 있는 회사 대표와 통화를 해봤는데 4명씩.. 더보기